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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창원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오경문)은 11월 11일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창원 명도초 외 6곳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초등 5,6학년 과정과 중학교 1,2학년 과정의 수학, 과학, 정보, 발명, 영어, 문학 등 31개 영역에서 발표회가 시행되었다. 코로나19 이후 대면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해 지도교사와 학부모님을 포함 총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은 멘토 강사 1인과 학생 4명이 한팀이 되어 1년간 진행한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이다. 산출물 주제는 “우리가 만드는 테마가 있는 수학공원”,“AI 블록 적용 생활 속 문제해결 인공지능프로그래밍”,“과일! 그냥 물로 씻어 먹어도 될까요?”처럼 학생들의 일상 삶과 밀접한 곳에서 탐구심과 창의성을 신장하는 내용이었다.
125팀 592명의 학생들은 자신의 연구물을 발표하고 학급내 다른 팀의 산출물에 대한 질문과 상호 토론을 거쳐 최종 정리 함으로써 자신의 영재성을재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중2 수학반의 한 학생은 “자료를 모아 친구들끼리 많이 이야기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각자의 다른 생각들이 모여져 새로운 생각이 나온다는게 신기했다”고 산출물 발표회를 통해 한껏 성장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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